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볼리비아 매체 라 라손과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친구들과 함께 볼리비아 아마존으로 사냥을 떠났다가 실종된 30대 남성 조나단 아코스타가 이날 실종 35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실종 당시 아코스타는 산탄총 한 정과 손전등을 갖고 아마존으로 향했다. 이후 길을 잃은 아코스타는 생존을 위해 벌레와 곤충을 잡아먹고 빗물을 마셨다. 아코스타는 멧돼지와 마주치는 등 아찔한 순간에 놓이기도 했다.
한달 넘게 버틴 아코스타는 결국 실종 35일 만에 볼리비아 수색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됐을 당시 아코스타는 탈수 증세를 보인데다 발목마저 탈구된 상태였다.
아코스타는 구조된 직후 "벌레와 곤충을 먹으며 겨우 생존했다"며 "생존하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이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대가 오랫동안 수색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신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