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시리아 북부 지역을 방문해 "시리아는 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에 나서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시리아의 고통을 못 본 척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6일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5939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랜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튀르키예보다 심각하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400만명 중 약 90%는 국제원조에 의존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은 지난 2011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독재를 규탄하는 시위에서 시작됐다.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반군은 13년째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년동안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는 30만명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