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에 바흐무트 방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바흐무트를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군 사령관에게 바흐무트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우리 병력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추가 병력을 바흐무트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현재 바흐무트의 삼면을 포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군은 사실상 바흐무트를 장악했다"며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를 완전히 포위해 우크라이나군을 고립시키려 한다"고 해석했다.
지난해 전쟁 이전 7만여명이 살았던 바흐무트에는 현재 4000여명의 주민만 남은 상태다. 러시아군이 바흐무트를 포위해 드물게 이뤄졌던 인도적 지원마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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