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시와 하르키우시, 르비우시, 오데사시 등에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이날 "러시아군은 키이우와 미콜라이우, 하르키우 소재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도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대규모 폭발이 있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공지했다. 키이우는 시간차를 두고 최소 2차례 공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막심 마르첸코 오데사 주지사도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대규모 미사일이 에너지 시설을 강타했다"며 "(이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오전 6시쯤 키이우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며 "우크라이나군의 방공망이 가동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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