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지역인재로 의무적으로 합격시키는 제도로 2018년 18%에서 2022년 이후에는 30% 이상의 비율을 채용해야 한다.
지난해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률이 35.1%를 기록하며 의무 채용비율 30%를 넘겼다.
하지만 나주 혁신도시 채용률은 의무 채용비율을 도입한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전국 13개 도시 평균을 밑돌았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13곳은 의무화 대상 채용인원 649명 가운데 35.1%에 해당하는 228명을 지역인재로 채웠다.
전국 지역인재 채용 의무를 지닌 13개 도시 130개 기관의 지난해 채용비율은 38.3%(3544명 중 1359명)이었다.
의무채용이 적용되는 13개 도시 가운데 지역인재 채용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강원(61.3%)이었고, 대구(45.6%), 제주(45.0%), 울산(44.6%), 충남(38.6%) 등 5개 도시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나주 혁신도시는 전북(32.8%)과 경남(33.2%)에 이어 채용비율이 하위권에 들었다.
최근 5년 동안 나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늘었지만 전국 평균 채용비율을 해마다 밑돌았다.
나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은 지난 2018년 21.1%를 시작으로 24.6%(2019년)→27.0%(2020년)→30.8%(2021년)→35.1%(2022년)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채용률은 23.4%→25.9%→28.5%→34.2%→38.4% 등으로, 나주 혁신도시는 해마다 이를 밑돌았다.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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