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체 급식종사자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제13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유지·증진을 위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실시(안)'를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력 5년 이상 급식종사자 1326명 대상 폐암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해 약 950여 명의 미검진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며 폐암검진이 모두 완료되는 대로, 즉시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고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실 내 후드 성능평가를 완료했다.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 진행 중이며, 5년 내 전체 학교 환기설비 교체 계획 또한 수립했다.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에도 나선다. 올해 60개교, 115억원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300억원을 추가 확보해 5년 내 공·사립 전체 학교 환기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조리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개인별 건강상태의 추적관리 및 조리 공간의 작업환경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근로자 측 의견도 적극 반영해 노·사가 함께 하는 안전보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