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7일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를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데이는 PO에 진출한 6개팀의 출사표를 듣는 자리다.
팀당 1~2경기 남은 상황에서 6강 PO 진출팀은 정해졌다. 지난 26일 기준 안양 KGC, 창원 LG,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캐롯, 전주 KCC다.
정규리그 4위-5위팀, 3위-6위팀이 맞붙는 6강 PO는 다음달 2일∼11일까지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1위는 4위-5위 맞대결 승자, 2위팀은 3위-6위팀 승자와 4강 PO를 치른다. 4강 PO는 다음달 13일부터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5월7일까지 7전 4승제로 열린다.
변수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5위 캐롯이다. 캐롯은 리그 가입비 15억원 중 10억원을 내지 못했고 최근에는 선수단 급여까지 밀리는 등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까지 리그 가입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6강 PO에 출전할 수 없다. 이럴 경우 6위 팀이 5위, 7위 팀이 6위로 올라선다.
캐롯은 예정된 날짜까지 납부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4일 KBL은 "캐롯 구단은 가입금 2차분을 마감시간인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납부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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