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 유출 의혹과 관련해 "외부에서 침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인 분석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외 또는 국내에서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록 분석을 더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6일 IP 카메라에 녹화된 환자 수십명의 진료·시술 장면 영상이 유출됐다는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IP카메라는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돼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내거나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다.
경찰은 병원 내부 CC(폐쇄회로)TV 영상과 IP 카메라 로그기록 등을 확보해 영상 접근경로를 역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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