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의 (전술 핵무기)배치에 관한 것은 국방부에서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의 안보와 방위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텔 수석부대변인은 "한 가지 분명한 점은 한국과의 (군사)연습 및 협력은 오래 지속됐다는 점"이라며 "북한과 관련해서 미국은 적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의회에서는 한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외교위) 간사인 제임스 리시 미국 상원의원(공화당·위스콘신주)은 지난 26일 "미국은 한국에 대한 확장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한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시 의원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평범한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한국·북한) 전쟁 시뮬레이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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