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미사를 주재했다.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 수난 이후 사흘 만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평화를 향한 우크라이나 국민을 도와달라"며 "러시아 국민에게도 빛을 비추소서"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을 위로해 달라"며 "전쟁 포로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최근 갈등이 격화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언급하며 중동 내 평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예루살렘을 주님께 맡긴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협하는 최근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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