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가 함께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한국바이오협회X로슈 파트너링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로슈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로슈는 '한국바이오협회X로슈 파트너링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로슈의 아시아 제약 파트너링 팀은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들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안과학 ▲희귀질환 ▲감염질환 ▲연구기술 ▲디지털 헬스(정밀의료)를 포함하는 8개 혁신 과학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 그룹의 심사를 거쳐 5월 첫째주에 참가 기업이 선정된다. 참가 기업에는 로슈 본사, 해외 지사, 자회사 연구소 등 로슈 그룹 내 다양한 핵심 스테이크 홀더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한국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내 R&D 투자 부문 1위 기업인 로슈와 협업할 만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함얀 보겔드(Harm-Jan Borgeld) 로슈 아시아 파트너링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혁신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전문성에 대해 배워가며 혁신을 가속화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