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영국 놀이공원 블랙풀 플레저비치의 유명 롤러코스터인 '빅원'이 이날 정상에서 멈춰섰다. 당시 롤러코스터가 멈춰선 지점은 지상에서 72m 높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롤러코스터가 정상에 멈춰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탑승객들이 겁에 질린 채 멈춰선 롤러코스터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꼭대기까지 걸어간 놀이공원 관리자가 롤러코스터 수리를 시도했지만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놀이공원 측은 탑승객들이 스스로 걸어 내려오도록 안내했다.
탑승객들은 지상 72m 높이부터 계단을 따라 땅으로 내려왔다. 놀이공원 측은 강풍 등 날씨의 급격한 변화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현지 네티즌은 롤러코스터가 멈춰섰다는 소식에 "승객들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보기만 해도 공포스럽다"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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