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21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과 인천지부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개소했다./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관계부처와 실시간으로 공동대응에 나선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 총괄하에 3개팀으로 구성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를 설치해 운영한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금융위 및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제반정보를 공유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TF는 ▲총괄·대외업무팀 ▲경매유예 점검팀 ▲종합금융지원센터 운영팀으로 구성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중 경매기일이 도래한 59건(인천 미추홀구)은 경매 유예를 유도해 유찰된 4건을 제외한 55건은 모두 유예됐다.

앞서 금감원과 금융권은 '전세사기 경매·매각 상황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1일 개소한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경매유예 및 금융지원 등 38건을 상담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피해 주택의 경매가 최대한 유예될 수 있도록 모든 금융권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