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월초 한국을 찾을 것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 사진=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월 초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일정을 양국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복수의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지난 3월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답방으로 5월 7~8일 방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정이 성사된다면 일본 총리로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아베 신조 전 총리에 이어 5년 만의 한국 방문이 된다.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16일 도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 재개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최근엔 기시다 총리가 현지 지방신문 간부들과의 만남에서 "이번에는 내가 한국을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시다 총리는 5월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서밋)에도 윤 대통령을 초청,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