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은 유튜브 채널 '음봉준'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유튜버 채널 '음봉준'은 지난달 29일 임씨의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가 보낸 메일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그에게 "게시한 내용은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철회, 삭제, 수정 등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법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유튜버는 임 씨 측의 경고에도 "이거 다음곡도 만들어 달라는 메일이죠?"라며 '소주 한잔'을 패러디한 '소주 한짝'을 지난 1일 공개했다. 그는 "술이 한 짝 생각나는 밤 작전 / 들킨 것 같아요 / 그 모아온 주식들 이젠 모두 / 한 줌도 없네요 / 잡혀갈 그대 검찰에 / 혹시 불지나 않을까 / 나 먼저 언플했죠 / 이렇게 취할 때면 열받아서 / 전화를 붙잡고 / 여보세력 나야 / 거기 잘 오르니 / 여보세력 왜 난 내리니"라고 개사했다. 다만 그는 영상 초반에 "이 노래는 특정인을 저격하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임창정은 현재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24일부터 SG증권에서 대량 매물로 인해 일부 종목의 주가 폭락사태가 이어져 금융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일당은 전문직, 연예인 등 자산가들에게 자금을 유치해 대리 투자하는 방식으로 10여 개 종목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자는 약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남부지검은 작전세력 10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의혹이 커졌다. 하지만 임창정은 일당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대리투자를 위임했으나 6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며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이슈들이 연일 드러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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