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9.5% 증가한 330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3.6% 늘어난 2조2804억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 전망치(매출 2조2529억원, 영업이익 3071억원)를 뛰어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518억원 ▲커머스 6059억원 ▲핀테크 3182억원 ▲콘텐츠 4113억원 ▲클라우드 932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과 견줘 0.2% 증가한 8518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는 포시마크 편입효과로 전년에 비해 45.5% 성장한 6059억원이다.
1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보다 19.7% 오른 11조6000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포시마크 편입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과 비교해 13.2% 성장하며 시장 성장세를 상회했다.
핀테크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3182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과 비교하면 19.2% 성장한 13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외부 결제액은 전년보다 31.5% 오른 5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했고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 가맹점 확대 노력으로 전년에 비해 68.4% 증가한 81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과 비교할 때 94.0% 증가한 4113억원이었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보다 1.2% 오른 93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AI) 상용화 사례들이 급속도로 출시되는 등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네이버 역시 '하이퍼클로바X'를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한다"며 "일본에서 연내 라인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B2B 기업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 날 새로운 3개년(회계연도 2022년~2024년)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한다.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 중 3%를, 향후 3년 동안 매년 1%씩 특별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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