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기. / 사진=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주 금액 140억원대의 공기청정기 3만4000대를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미국 학교 대면 수업이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청결한 학교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채택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3월부터 납품을 시작했으며 6월까지 전량 납품 완료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이 현재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미국 가전제품 제조사 협회인 AHAM으로부터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AHAM는 다양한 가전제품(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어 클리너 등)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술 표준을 정하는 미국의 기관이다. AHAM의 검증 프로그램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추후 캐리어 미국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미국 학교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확고한 입지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