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과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31조4000억달러(약 4경1700조원)의 부채한도 증액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부채 한도 증액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8일 "부채 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재정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다음달 1일 정부의 현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이후 파푸아뉴기니와 호주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이들 두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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