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일부 손상됐다고 로이터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이 일부 손상됐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인근에 떨어진 발사체(러시아 미사일)에 의해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며 "하지만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은 여전히 작동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15일 밤 우크라이나에 초음속 미사일 Kh-47M2 6발과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9발, 이스칸데르 미사일 3발 등을 발사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 외교부는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이 목표물(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에 명중했다"며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 발사대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은 미국이 보유한 최첨단 방공 무기로 적의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탐지·격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