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바흐무트시는 러시아에 점령되지 않았다"며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바흐무트시는 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러시아 용병그룹 와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바흐무트시에 우크라이나 병력이 남아있지 않다"며 "5월20일 정오쯤 바흐무트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지난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와그너그룹의 바흐무트시 해방 작전 완수를 축하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방송매체 BBC는 지난 21일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흐무트시에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이 아직 바흐무트시 소재 몇몇 건물을 통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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