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여름철 축산 재해·재난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 ▲가축 자연재해 피해 예방 지원 사업 추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 분야 자연재해 피해 예방활동 강화 및 단계별 대응 대책으론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인 지난 5월 16일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축산농가 2천242호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설비, 냉난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 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가축 폐사가 발생하면 즉시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신고하도록 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자연재해는 대부분 불가항력으로 발생하나 축사 정비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축산농가는 '내 가축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각종 재해 예방요령을 충분히 알아뒀다가 기상 특보 발령에 따라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자연재해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302억, 재해 대응 축산시설 현대화 206억,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76억, 돼지 사료효율 개선 20억,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12억 원 등 5개 사업 616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피해 가축 수는 2018년 97만 1000마리에서 2022년 7만 4000마리로 93%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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