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보건복지부(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4개, 감사평가 기관 63개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꾸려 4개월여의 평가기간과 외부 검증절차를 거쳤다.


복지부 산하 기관 중에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A등급(우수)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번 경평에서 A등급을 받은 기관은 19곳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B등급(양호) 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해 예산 삭감·복지 혜택 축소 등 재무개선과 직무급제 도입 등 보수체계 개편, 자산 매각 등 혁신안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을 수정해 지표체계를 개편했다.

재무성과 지표 비중을 공기업 기준 10점에서 20점으로 대폭 늘리면서 재무실적이 개선된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향후에도 차질없는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평가를 강화하고 기관별 혁신 노력과 성과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