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원 환자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9만493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진=머니S
지난해 국내에서 병원 외래진료를 받거나 입원한 사유 중 가장 많은 질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사됐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외래진료 환자가 가장 발생했던 질병은 'U07의 응급사용'으로, 모두 2213만3062명(한방 제외)이 외래진료를 받았다.

U07의 응급사용은 신종질환의 임시적 지정을 위해 사용되는 분류코드로, 지난해 코로나19 진료에 주로 사용됐다. 지난해 국민의 약 43%가 코로나19로 병원에 방문했다.


코로나19 다음으로 지난해 외래 환자가 많았던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지난해 1081만7100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어 급성 기관지염(1231만명) 본태성 고혈압(698만명)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645만명) 치아우식(618만명) 순이었다.

입원 환자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가 69만4939명으로 가장 많고,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43만7428명) 노년 백내장(37만3425명)이 뒤를 이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지난해 입원 환자 12만2658명으로, 입원 환자 수에서는 9위에 해당했다. 입원 요양 급여비용 총액에선 1조7269억원으로, 코로나19(1조5558억원)를 제치고 가장 많았다. 한방 진료만 놓고 보면 '등통증'이 외래(361만422명)와 입원(4만5617명)에서 가장 환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