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6일 내년 2월29일 2024학년도 대입이 끝날 때까지 사교육 억제 대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경기도 고양시 EBS 본사에 마련됐다.
특별 대책단은 사교육정책지원반과 특별제작반, 특별취재반, 수능강의대책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사교육정책지원반은 교육부와 협력해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대책을 제안하고 공영방송으로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별제작반은 9월 수능 모의평가 전 수능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업계의 공포 마케팅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한다.
특별취재반은 'EBS 교육뉴스'를 통해 불안 마케팅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현혹하는 일부 사교육업체에 대한 취재와 특집 보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교육 특별 취재팀(7명)을 구성했다.
수능강의대책반은 EBS 수능 연계 문항과 강의를 재점검해 수험생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EBSi 사이트에는 불법 사교육 관련 공익 제보방도 마련된다. 또 EBS 수능 연계 교재(수능특강·완성)를 변형해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교육업체와 학원 교습시간 불법 연장 운영 등 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사례를 제보받아 교육당국과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떨쳐내는 것"이라며 "공교육 보완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EBS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고 교육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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