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사흘 합계 4언더파 212타가 된 김효주는 베일리 타디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선두 하타오카 나사와는 3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는 6번째 우승을 노린다. 메이저대회로는 지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으나 이날 순위가 떨어졌다. 6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멀리 떨어지면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2번 홀에서 티샷 미스를 범하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13번 홀에선 약 3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궜으나, 이어진 14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유해란과 신지애는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유해란은 메이저대회 첫 톱10 기회를 잡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신지애는 이날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본의 하타오카는 이날 6언더파를 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하타오카는 개인 통산 7번째 우승과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노리게 됐다. 하타오카는 지난 2018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선 박성현, 2021년 이 대회에선 유카 사소에게 연장 접전 끝에 패한 바 있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14위 최혜진과 유소연은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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