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ABC는 영국 경매사 소더비의 발표를 인용해 "수상 파충류 화석들이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다"며 "화석 2개가 오는 26일 경매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이중 화제인 것은 '네스호 괴물'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진 약 3미터 길이의 해양 파충류 화석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설의 괴물 '네시'는 15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설의 괴물이다.
네스호는 스코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호수다.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꾸준히 조작된 사진이 전해지며 네시가 실제 존재한다는 주장이 퍼지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경매에 오르는 화석은 약 1억9000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해양 파충류의 화석으로 추정된다. 해당 화석은 지난 1990년대 영국에서 발견됐다. 소더비 측은 경매가가 60만달러(약 7억7000만원)~80만달러(약 10억3000만원) 사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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