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청은 전날 고 최성봉의 매니저로 일했던 측근 A씨를 장례 주관자로 지정했다. 고 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사망한지 23일째 서울 모 병원 장례식장 냉동고에 안치돼 있다.
고 최성봉은 부검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시신을 인계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에 생전 고 최성봉과 인연을 맺은 A씨가 사비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A씨는 이날 "금주 토요일께 빈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 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오전 9시41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마지막 글이라 분통함을 알리고 싶지만, 여러분께 지난 세월 받은 사랑이 더 커 마음속에 묻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잠겨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고 최성봉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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