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맞아 29일 많은 인파가 해변에 몰렸다. 사진은 강원 강릉 안목해변. /사진=차상엽 기자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7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자 주말의 시작인 29일에는 전국 해수욕장과 도심 물놀이장 등에는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다.
지난 21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 제26회 보령 머드축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9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장은 물론 해변까지 더위를 날려버리려는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많은 관광객이 입도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은 4만3477명이다. 일주일 전 3만4665명과 비교하면 9000명 가까이 늘었다. 29일에도 4만명 이상이 입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호해수욕장(이호태우축제), 삼양해수욕장(삼양검은모래축제), 금능해수욕장(금능원담축제), 성산 광치기 해변(성산 조개바당 축제), 표선해수욕장(하얀모래축제) 등에서는 여름축제가 열려 더 많은 인파가 모일 전망이다.

강원도 해수욕장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 강릉 경포해변·안목해변 등을 찾은 피서객들은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해변가 주변 식당에도 많은 손님들이 몰려 붐볐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워터파크가 개장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뉴스1
서울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도 적지 않았다.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개장한 대형 미끄럼틀 주변은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인파로 가득했다. 지난 28일 개장한 이 워터파크는 주말인 29일 많은 인파가 찾았다. 특히 아이들은 광장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 사이를 뛰어들며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