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 신모씨의 자택에서 억대 돈다발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신씨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 신모씨의 자택에서 억대 돈다발이 발견돼 검찰은 이를 조직 폭력배 연관 자금일 수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근 신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1억원이 넘는 돈다발을 발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경찰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으면서 그가 2030 조직 폭력배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검찰은 신씨가 20대임에도 수억원이 넘는 차량을 몰았던 점과 최근 고액을 지불하고 검찰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점 등 신씨의 자금 출처에 의문을 품고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신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뇌사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 결과 그의 체내에서 케타민 포함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