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스1에 따르면 EBS 현장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일부 우려와 달리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들이 출제돼 적정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교사단은 이번 9월 모평 국어 영역 문제에 대해 "소위 '킬러 문항'은 배제됐고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 및 선지 구성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교사단은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선지에서 정오를 판단하기 위해 정확히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아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킬러 문항'에 대해 교사단은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도 기존 출제 경향이 유지돼 수험생들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EBS 수능교재를 학습하고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크게 부담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지문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기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6번과 문학 작품 속 소재 간 연관성을 바탕으로 작품에 제시된 소재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학 27번, 두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됐는지를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장에 쓰민 문법 요소를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언어와 매체 38번을 꼽았다.
교사단은 EBS 연계율이 51.1%(총 23문항)였다며 특히 EBS 수능교재에서 연계된 인문 주제 통합 지문은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도 연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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