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소나기가 전국에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가을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 달서구 호산공원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수요일인 오는 13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낮엔 전국에 걸쳐서 최대 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밤에는 제주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목요일인 오는 14일 영호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할 예정이다.

낮 12시에는 강원 영동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 6시쯤엔 제주로 비가 확대된다. 강원 영동의 비는 동풍에 의한 것이고, 제주에서 시작한 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이다. 제주에 내리는 비는 오는 14일 전남권으로 확대돼 낮 12시 전북과 경상권에 많은 비를 동반한다.


오는 13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에 5~20㎜, 제주에 5㎜ 안팎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무더위는 없을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