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9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한 뒤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이 뉴욕에서 열릴지 백악관에서 열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CN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 총회가 끝난 후 워싱턴에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요청을 호소할 계획이다. 외신은 그가 총회 연설 외에도 뉴욕에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여러 차례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이번 총회를 통해 전쟁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국가를 상대로 지원을 설득할 예정이다.
개전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방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원을 약속받았다. 다만 WP는 현재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있어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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