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가운데)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TB Innovation Summit 3.0(티비이노베이션써밋)에 패널 연사로 초대를 받아 '새로운 결핵 혁신의 신속한 도입·확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결핵 퇴치를 위한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글로벌사업전략실 소속 조혜임 전무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TB Innovation Summit 3.0(결핵혁신회의)에 패널 연사로 초대를 받아 '새로운 결핵 혁신의 신속한 도입·확대'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결핵혁신회의는 결핵 혁신과 투자 등 결핵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Stop TB 파트너십, 대한민국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세계질병퇴치기금 민간부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결핵·국제 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패널 토론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전무는 4번째 연사로 참여해 약 40분간 혁신적인 결핵 진단의 신속한 도입과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조 전무는 "결핵의 완전한 퇴치를 위해서는 잠복 결핵, 활동성 결핵, 다제내성 결핵에 따라 상황별로 적합한 진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잠복 결핵이 활동성 결핵으로 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료 기관, 교육 시설 근로자, 이민자 등 많은 집단을 대상으로 IGRA(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와 같은 대량 선별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경우 객담 채취를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소변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검사(TB-LAM 항원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결핵의 재등장과 다제내성 결핵(MDR-TB) 사례의 증가로 국제 보건 앞에 큰 도전이 직면해 있는 만큼 빠르고 정확한 결핵 진단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검사 단계가 간소화된 다제내성 결핵 진단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은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현장 진단에서 널리 사용된다면 매우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