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핼러윈을 앞둔 일본 도쿄 시부야구는 노상 음주 제한 방침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각) 핼러윈 축제 기간 동안 인파가 모인 도쿄 시부야 거리 모습.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핼러윈을 앞둔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서 노상 음주가 제한된다.
27일 NHK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는 이날부터 시부야역 주변 거리에서 음주를 제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경계 작업에 임한다.

노상 음주 제한은 27일부터 핼러윈 당일인 오는 31일까지 지속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


구는 28~31일 동안 역 주변 편의점 등에도 주류 판매를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26일 밤부터는 구청 직원 및 경비원들이 순찰을 돌며 노상 음주를 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일본 통신회사 KDDI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상의 시부야 거리에서 핼러윈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