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가자 교통 담당부는 이날 오전 2시쯤 가자지구에서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명단을 게시했다. 담당부는 명단에 포함된 인원은 오전 7시까지 통행로에 도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록에는 총 596명의 외국인 및 이중 국적자 이름이 올랐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 5명도 포함됐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미국인들이 40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벨기에가 그 다음으로 많은 50명이다.
지난달 10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가자지구 교민에 대한 소재 파악이 됐느냐"는 질문에 "파악 중이며 우리 교민이 안전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 장관은 "가자 지구 교민이 5명가량의 한 가족"이라고 밝혔는데 명단에 올라 있는 이들이 이 가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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