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일부터 보행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뉴스1
정부가 보행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행안전주간을 최초 지정해 운영한다.
6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보행안전주간은 보행자의 날(11월11일)이 포함된 주간인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다. '안전을 넘어 안심이 되는 세상-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행안심시대'를 홍보 슬로건으로 정해 보행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보행안전수칙 중 꼭 지켜야 하는 내용은 ▲무단횡단하지 않기 ▲우측으로 보행하기 ▲보행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골목길에서 주의하며 걷기 등이다.


지자체의 경우 6일 서울과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와 부산 금정구 등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지 11곳에서 민간·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다. 보행자 사고 발생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도입됐다.

행안부는 매년 보행안전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한경 환경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행안전을 위헤서는 우리 모두가 보행자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지속 개선하고 보행자우선도로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