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5명을 구속하고 사기 방조 혐의 2명,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1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일당은 외환 투자로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허위 투자 사이트에 가입을 유도한 후 투자를 빌미로 2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총책·관리책·인출책 등 다양한 역할을 점조직 형태로 분담한 후 체계적으로 활동했다.
일당은 이같은 방식으로 총 27억원을 편취했다. 1인 최고 피해액은 8억7000만원에 달한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일당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사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지인 간 소개를 통해 만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 수익금 대부분은 상품권으로 환전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범죄 수익 사용처에 대해서는 진술 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경찰관서와 공조해 피의자들의 여죄가 있는지 확인해 병합 수사하는 한편, 범죄 수익금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SNS 광고로 유명 투자자, 경제 유튜버, 연예인 등을 사칭하며 투자를 제의하는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는 다수가 투자사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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