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ABC뉴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전쟁이 끝난 후 무기한으로 가자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안보 책임을 갖게 될 것"이라며 "보안 책임이 없을 경우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하마스 테러가 분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술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일시적인 교전 중단이 있었던 적이 있다"며 "이스라엘은 인도주의적 물품이 들어오거나 우리의 인질이 개별적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잠시 멈추는 데 동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하지만 일반적인 휴전은 없을 것 같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5일에도 라몬 공군기지 관계자들과 만나 "인질들의 귀환 없이는 휴전도 있을 수 없다"며 "휴전이라는 단어는 사전에서 완전히 삭제돼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우리는 하마스를 물리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대안은 없다"고 덧붙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일시적 교전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에도 "인질 석방 전까지 휴전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지난달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가자지구 내에서는 최소 1만2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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