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8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지적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철저한 확인을 주문했다.
전남도 사회재단과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관련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22개 시․군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현창 의원은 "안전관리․시설․전기․가스․소방 분야 등에서 총 377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이중 단기 보수․보강이 곤란한 사항은 무려 361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적사항을 관련 실과와 시․군에 통보만 할 뿐, 이후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는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회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점검 결과에 따라 각 점포의 부적합한 안전설비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개선이 필요한 곳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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