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순천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과 관련해 환영 성명을 내고 "200만 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고 밝혔다./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국립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과 관련,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환영 성명을 통해 "200만 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함께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목표로 온힘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 글로컬대학 순천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10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을 전략산업과 연계해 RISE 체계의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한다. 올해는 순천대 등 10개 대학을 지정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순천대와 산업계,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해 매주 만남을 갖고 실행계획서 작성, 협력 방안 마련 등 본지정에 총력 대응해왔다.

전남도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도비 1349억원(직접투자 500억원, 공동사업참여 849억원)을 지원한다.

또 순천대 3대 특화 분야와 연계된 지역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우주항공과 첨단소재 육성, AI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등 36개 사업에 4조3948억원을 투자해 지역산업 육성하고 주요 사업을 순천대와 연계해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글로컬대학30 전남도-순천대 거버넌스를 운영해 대학의 발전전략과 지역산업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과 대학이 나아갈 새 방향을 만들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모든 지역대학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RISE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겠다"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성공적 혁신모델을 지역대학과 공유해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추가 선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