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 구단은 "윌커슨과 총액 9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중반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윌커슨은 13경기에 등판해 79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윌커슨은 구단을 통해 "2024시즌에도 롯데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도와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음에도 구단에 알리지 않은 내야수 배영빈을 방출했다. 롯데 관계자는 "음주운전 자체가 큰 범법행위인데 나아가 구단에 자진 신고도 하지 않고 은닉한 행위를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했다"며 배영빈의 퇴단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23일 배영빈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했다. 이후 골목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큰길로 빼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배영빈은 이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채 마무리훈련에 참가했고, 구단에서 이를 먼저 알고 확인 과정을 거쳤다.
배영빈은 올시즌 18경기에서 0.313의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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