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13명의 인질과 7명의 외국 국적자를 적십자에 인계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들이 라파 국경으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하마스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됐던 2차 석방을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24명의 인질을 석방했다.
하마스는 휴전과 함께 인질 석방 조건으로 합의에 포함된 원조 트럭 반입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스는 충분한 수의 트럭이 가자지구 북부까지 반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가자지구에는 133대의 트럭이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타르와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설득을 위해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카타르 지도부와 통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2차 인질 석방에 호응한 이스라엘은 향후 자국 내 팔레스타인 인질 39명을 석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은 어린이 33명에 여성 6명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 동안 휴전을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인질 석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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