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28일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 군·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2016년 8월 광주군공항 이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적정 통보를 받고도 지난 7년 2개월 동안 공항이전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고, 특히 올해 4월 25일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이 제정돼 정부 지원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한발짝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경총은 "광주공항 인근은 인구 70만의 거대 도시로 급격히 팽창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인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무안국제공항도 이용객 감소, 공항 확대, 타 지역 국제공항 간 경쟁 등의 운영 애로를 겪고 있다"며 광주 군· 민간공항 이전을 촉구했다.


이어 "광주시와 전남도는 정부와 지자체, 무안군이 참여하는 공항통합이전협의체(가칭)를 구성하고 무안군에 대한 획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도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보다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원 법령 제정과 화합 분위기 조성에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주경총은 이와함께 "광주와 전남은 이미 나주 공동혁신도시 유치, 빛그린산단 조성을 통해 상생의 모범을 보인 바 있다"며 "광주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이전에 따른 항공정비 산업 유치, 컨벤션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