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2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김여선 정책국장이 박람회 주요 내용과 준비 상황을 밝혔다.
교육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내년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린다.
교육감과 사회부총리, 도지사가 박람회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해외 25개국 포함 150개 기관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는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들이 세계 여러 지역과 초연결되고, 환경을 실천적 교육으로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테마는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교육, 지역을 살리는 실천적 교육, 세계가 닮고 싶은 지역교육'으로, 다양한 학술행사와 전시관·교실운영 교류와 축전으로 풀어낸다.
학술행사는 5일간 매일 2시간씩 국내외 석학들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고 '지역을 강하게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글로컬 교육 방안이 논의된다.
국가별 교육 특장점을 비교 분석하며 미래교육 방안을 토론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전국단위 협의회와 학회가 참여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전시 분야는 정부기관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하는 △대한민국교육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에듀테크밸리, 2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교육관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교육관은 교육부 미래교육 정책관과 17개 시·도교육관으로 꾸려진다.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공생 교육 및 작은 학교 경쟁력을 표현할 '전남교육관'이 별도로 조성된다. 미래교실 운영관에서는 전남의 작은학교 초·중·고 학급들이 운영하는 미래교육 수업이 하루 6시간씩 18시간 시연한다.
문화예술교류 분야는 전남 학생들이 세계와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박람회 전부터 이중언어대회와 해커톤, 로봇대회 지역 예선을 치러 참여 열기를 고조시키고 행사 기간에 본선대회를 치른다.
개막식은 5월29일 오전 10시30분 박람회장 주무대인 엑스포홀에서 열리고 6월2일 같은 장소에서 폐막식을 치른다.
폐막식을 통해'글로컬 교육감 네트워크' 창설을 선포하고 향후 교육리더들이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업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한다.
김여선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교육대전환의 출발을 알렸던 전남에서 글로컬 교육의 첫걸음을 내딛고, 대한민국과 세계에 공유·확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글로컬교육 네트워킹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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