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재판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탑승한 차량이 8.5톤 화물차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유 전 본부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특혜 의혹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탑승한 차량이 8.5톤 화물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8시30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봉담방향 도로에서 8.5톤 화물차와 추돌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1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한 후 유씨 차량이 3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하다가 서로 접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 차량은 60대 남성 대리기사가 운전 중이었다. 사고 당시 유씨와 대리기사 외 동승자는 없었다. 사고 직후 유씨는 머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으로 진단받고 곧 귀가했다.


경찰은 2차선 도로에 먼저 진입한 화물차를 피해차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재까진 유씨 차량의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공사 등과 정확한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