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국방부로부터 '군 공항 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과 신원식 장관 간 체결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2014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최초 군 공항(K-2) 이전을 건의하고 2020년 이전부지가 선정된 이후 민선 8기에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대구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사업으로 보고 기본계획 수립, 기부 대 양여 심의 통과, 합의각서 체결 등의 사업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이다.


시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2030년 개항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그동안 이전 절차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시가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공항공사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