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해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광주·전남지역 분양가 상승률은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R114가 제공한 '2023년 전국 아파트 공급 물량과 시도별 청약경쟁률·분양가 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해 광주 아파트 분양 물량(예정)은 1만2797가구, 전남은 650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광주는 4489가구, 전남은 1만4667가구가 공급됐다.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12.3대1로 전년(7.5대1)에 비해 높아졌다.
광주는 6.6대1, 전남은 6.3대1로 전년 4.3대1, 5.4대1보다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광주 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2131만원으로 전년(1640만원)대비 29.9%(491만원)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전남은 1405만원으로 전년(1133만원)에 비해 24.0%(272만원)상승해 광주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책임연구원은 "신축 아파트 공급 진도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내년에도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기 수요가 꾸준한 인기지역은 서둘러 청약 기회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고금리 장기화로 수요층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단지별 분양가 적정성과 입지 및 상품의 특장점 유무에 따라 선별청약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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