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겨울꽃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애기동백숲길을 걷고 있다./신안군
"눈 속에 파묻힌 붉은 애기동백꽃 감상하고 좋은 추억 만드세요."
행정안전부 등이 선정한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인 전남 신안 압해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지는 섬 겨울꽃 축제에 지난 주말 관람객 2000명 이상이 눈 덮인 애기동백꽃을 감상했다.


이번 겨울꽃 축제는 소원지 쓰기, 느린 엽서 쓰기 등의 축제 프로그램과 주말 보물찾기, 행운의 방문객 등의 기획 행사 참여를 통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9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의 열정은 압해도가 매력적인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으로 생각한다"라며 "겨울꽃 축제장에 애기동백꽃과 같은 빨간색 의상을 맞춰 입고 방문해 준 관람객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신안군 '압해도'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선정한 '대한민국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흑산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