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는 2028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 재진입할 것이란 영국 싱크탱크 전망 보고서가 나왔다. /사진=로이터
오는 2038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영국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 같은 시기 한국은 9대 경제국에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경젱경영연구소(CEBR)가 26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한 '세계경제순위표 2024'에 따르면 15년 후인 2038년 국내총생산(GDP) 기준 최대 경제 대국은 중국이 된다. 한국은 9위에 자리매김해 1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는 오는 2038년까지 190개국 경제 전망을 담고 있는데 올해 기준 세계 경제 순위는 1~10위 차례대로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인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순으로 나타났다.


2038년 경제 순위는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 캐나다 순으로 전망했다. CEBR은 "(한국은) 성장세에 힘입어 2038년엔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러시아를 제치고 9위에 오르는 등 한국의 경제 순위는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CEBR은 한국이 여성 한 명당 아이 수가 한 명 미만인 세계 유일한 국가로, 고령화에 따른 공공재정 압박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성장 정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또 2024년~2028년 사이 한국의 연간 GDP 성장률은 평균 2.2%를 기록한 뒤 이후 1.9%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