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콘텐츠 개발 TFT 팀원 /사진= 박재이 기자
최근 머니S는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에서 이정원(26) 콘텐츠 개발 TFT 팀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원씨는 첫 채용 인턴 전형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1년 차 직원이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것을 꿈꿨다. 테마파크의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이 좋았던 이씨는 콘텐츠 개발 TFT에서 일하며 사람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됐다.
이씨는 롯데월드 4개 시즌(봄·여름·가을·겨울) 축제를 구상하고 각 시즌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 TFT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김해 워터파크 등 전 사업장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귀담 폐가의 비밀' 내부 사진. /사진= 롯데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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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갈등 없이 수평적인 팀 분위기… "좋은 콘텐츠 만들기 위해 당연한 것"━
이정원 콘텐츠 개발 TFT 팀원 /사진= 박재이 기자
이씨는 콘텐츠 개발 TFT 분위기에 대해 "나이와 직급이 있는 회사 조직이지만 업무에 대해선 자유롭게 애기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자리잡아 있다"고 말했다. 손님의 반응이 중요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데 본인이 일하는 부서 또한 그렇다는 설명이다.
상급자와 의견 교류는 잘 되냐고 묻자 '귀담 폐가의 비밀' 기획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이씨는 호러 콘텐츠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선 실내 조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배들은 조도가 낮으면 손님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조도를 낮추는 대신 위험 요소를 제거하자는데 의견이 모였고 인테리어를 조정했다고 한다.
그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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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공부하고 싶어 '콘텐츠학과' 진학해… "세계적인 명소 통해 꿈 키워"━
이정원 콘텐츠 개발 TFT 팀원 /사진= 박재이 기자
그는 "고등학교 시절 테마파크에 방문하면 공부로 답답한 회색빛 일상이 알록달록 색깔로 물드는 것 같았다"며 "모두가 즐거운 이곳에서 일하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대학교 재학때도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찾아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파리 디즈니랜드' '티볼리 가든' '해리포터 스튜디오' 등을 견학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롯데월드 입사 후에도 이 같은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에 할로윈 시즌에 맞춰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그는 그간 테마파크에서 쌓은 경험과 지난해 일본 출장 경험을 토대로 올해 할로윈 시즌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일본 출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롯데월드에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속에 개성넘치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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